첫 번째 이슈 태그는 [#미래식당]입니다. 미래의 식당은 아마 이런 모습이지 않을까. 울의 한 레스토랑에 종업원을 대신할 서빙 로봇이 등장했습니다. 앱을 통해 주문을 하면, 자율 주행 서빙 로봇이 음식을 가져다준다는데요. 4개의 트레이를 이용해 한 번에 많은 음식을 나를 수 있고, 장애물도 알아서 피한다고요. 신기하기도 하지만, 이젠 아르바이트 자리를 두고 로봇과 경쟁해야 하는 시대가 올지도 모르겠습니다.
두 번째 이슈 태그는 [#연극]입니다. 여기 관객이 무대에 올라가도, 공연 중 소리를 질러도 괜찮은 연극이 있는데요. 바로 0~3세 영유아를 위한 공연인 '베이비드라마'입니다. 대부분 30분 내외의 비언어극으로, 공연 중간 출입도 자유로운데요. 감각이 만발하는 이 시기의 아이들, 깜깜한 실내에 겁먹지 않고 의외로 공연에 잘 적응한다고 하네요.
마지막 이슈 태그는 [#빙하 경기장]입니다. 이거 합성 사진 아니냐고요? 이곳은 스위스 융프라우의 고지대로, 백두산 정상보다도 700m가 더 높습니다. 유럽 전지훈련을 떠난 한국 남자 핸드볼 대표팀이 이곳에서 스위스 프로팀과 친선 경기를 했는데요.
빙하 위 특설 코트에서 열린 경기, 경치마저 시원합니다. 지구온난화로 빙하가 빠르게 녹고 있단 소식, 이젠 낯선 얘기가 아니죠. 이 경기장 언제까지 쓸 수 있을까요?
지금까지 김유진의 이슈컷이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