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송파경찰서는 고위 공직자를 사칭해 토지매입에 특혜를 줄 것처럼 행세하면서 수십억 원을 받아 챙긴 혐의로 환경단체 간부 전 모 씨를 구속했습니다.
경찰에 따르면 전 씨는 지난해 7월 자신이 청와대 특별보좌관이라면서 서울시가 매각하는
경찰은 전 씨가 2001년부터 청와대ㆍ감사원 등의 고위 공직자로 행세하면서 토지 계약금 등의 명목으로 10여 명에게 31억여 원을 받아 챙긴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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