피해 계원 135명으로부터 사건을 의뢰받은 임윤태 변호사는 윤 씨가 계를 만들어 그 돈으로 음식점과 인테리어 회사를 운영했으며 최근에는 모 철강회사를 인수하려 중도금까지 냈던 것으로 파악했다고 말했습니다.
서울 강남경찰서도 윤 씨가 애초에 다복회를 운영할 능력과 의사가 없었던 것으로 보고 사기 혐의를 입증하는 데 주력하고 있습니다.
경찰은 또, 언론에 다복회 회원으로 알려진 정치인과 법조인 등 사회 지도층 인사 가운데는 가입한 것으로 확인된 사람이 한 명도 없다고 덧붙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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