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계사를 찾은 어 청장은 경찰과 관련한 여러 가지 사항을 사과한다며 이 같이 말했습니다.
이에 대해 지관 스님은 경찰도 지금까지 아픔이 있었는데 경찰이 성숙하고, 새 출발 하는 계기가 됐으면 좋겠다고 말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불교계의 종교 편향 반발은 지난 7월 경찰이 지관스님의 차량을 과잉 검문하면서 심화됐고, 지난 9월 어 청장이 대구 동화사를 방문해 화해를 시도했지만 지관 스님이 이를 거부한 바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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