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는 가락동 도매시장과 대형마트에 유통 중인 과일 25종 80건에 대해 잔류농약 안전성을 검사한 결과 모두 안전한 것으로 조사됐다고 19일 밝혔다.
이번에 조사된 국내산 과일은 감귤, 거봉, 곶감, 포도, 멜론, 토마토, 배, 복숭아, 블루베리, 사과, 수박, 아로니아, 참외, 자두 등 14종 49건이다. 수입산 과일은 바나나, 두리안, 레몬, 망고, 아보카도, 오렌지, 자몽, 체리, 키위, 파인애플, 포도
나백주 서울시 시민건강국장은 "이번 검사는 올해부터 모든 농산물을 대상으로 시행하는 '농약 허용물질목록 관리제도'의 강화된 잔류농약 허용기준을 적용해 철저히 진행했다"고 밝혔다.
[최현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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