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국 법무부 장관 후보의 딸이 고등학교 시절 2주간 인턴을 하면서 의학논문에 제1저자로 등재돼 논란이 일고 있습니다. 조 후보 측은 "지도 교수의 판단"이라고 했고, 해당 대학은 "조사하겠다"고 밝혔습니다.
▶ 야당 조국 사퇴 총공세 청 "청문회서 검증"
자유한국당과 바른미래당이 각종 의혹에 휩싸인 조국 후보의 사퇴를 촉구했습니다. 청와대는 청문회를 통해 도덕성과 정책 검증이 종합적으로 이뤄져야 한다고 밝혔습니다.
▶ 은행은 팔고 나면 끝? "최대 70% 배상"
해외금리 파생상품 대규모 손실 사태를 계기로, 상품을 팔 때만 적극적이고 사후 관리는 뒷전인 은행들의 영업행태가 도마 위에 오르고 있습니다. 은행 잘못이 명백하면 최대 70%의 배상책임을 물을 수 있습니다.
▶ '몸통 시신' 피의자 38살 장대호 신상 공개
신상공개위원회가 '몸통 시신' 사건의 피의자, 38살 장대호의 신상을 공개하기로 결정했습니다. 범행 수법이 잔인하고, 증거가 충분하다고 판단한 겁니다.
▶ 보수통합 토론회 '막말 싸움' 동상이몽
자유한국당과 바른미래당이 서로 자신들을 중심으로 보수가 통합돼야 한다고 주장하고 나섰습니다. 한국당은 자체적으로 보수대통합 토론회를 열었지만 결국 막말 싸움으로 끝났습니다.
▶ 휴가지 불법 '마트 픽업' 횡행 지자체 뒷짐
휴가지에 온 여행객들을 인근 팬션까지 데려다 주는 불법 셔틀이 횡행하고 있습니다. 철도역 인근 대형 마트에서 운행하는 건데 지역 버스나 택시회사의 단속 요구에도 사실상 지자체는 손을 놓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