검찰은 각 계열사 회계 부서에서 회계 장부와 컴퓨터 하드디스크 등을 압수 중입니다.
세종캐피탈은 2006년 1월 지분을 갖고 있던 세종증권을 농협에 매각하는 과정에서 비자금을 조성한 정황이 포착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검찰은 또 세종캐피탈이 벤처업체에 대출을 해 주는 과정에서 불법적인 행위를 저질렀는지도 들여다보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특히 세종금융그룹의 김형진 회장은 현재 구속 중인 백종헌 프라임그룹 회장과 동향인 것으로 알려져 또다시 전 정권을 겨냥한 것이 아니냐는 의혹이 제기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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