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베 일본 총리가 우리나라의 지소미아 종료 결정에 대해 "신뢰 관계를 해치는 대응"이라고 비판했습니다. 일본 정치권과 언론이 우리나라에 대한 강경 발언을 쏟아내는 가운데, 일본의 추가 경제보복 조치로 이어질지 주목됩니다.
▶ 미 "지소미아 종료 실망" 공개적 불만 표출
우리 정부의 지소미아 종료 결정에 폼페이오 미 국무장관이 "실망했다"고 밝혔습니다. 미 국무부와 국방부도 "강한 우려와 실망을 표한다"며 공개적으로 불편함을 드러냈습니다.
▶ "사모펀드·웅동학원 기부" 딸 관련은 침묵
조국 법무부장관 후보자가 논란이 된 사모펀드와 가족이 운영해온 학교법인 '웅동학원'을 사회에 기부하겠다고 밝혔습니다. 하지만 딸의 논문 특혜나 부정입학 의혹에 대해서는 말이 없어 논란이 계속되고 있습니다.
▶ 당청 "27일 국민청문회" 야당 "3일 열어야"
청와대와 민주당이 오는 26일까지 청문회 일정이 잡히지 않으면, 27일 조국 후보에 대한 국민 청문회를 열겠다며 야당을 압박했습니다. 자유한국당은 조 후보의 의혹이 많은 만큼 9월 3일부터 사흘간 청문회를 열자고 주장했습니다.
▶ 70대 운전 승용차 화물차 추돌로 1명 사망
고속도로에서 70대 운전자가 몰던 승용차가 공사 안내를 하는 화물차를 들이받아 1명이 숨지고, 1명이 크게 다쳤습니다. 지난해 고령 운전자에 의한 교통사고가 3만 건을 넘어 대책 마련이 필요하단 목소리가 나오고 있습니다.
▶ 전주 여인숙 방화 용의자 체포 혐의는 부인
여인숙에 불을 질러 3명의 투숙객을 숨지게 한 용의자가 붙잡혔습니다. 현재 범행을 부인하며 묵비권을 행사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