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중앙지검이 민주당 김민석 최고위원에 대한 구속영장 집행을 지난 16일에 이어 두 번째로 시도했습니다.
검찰은 오늘(20일) 오전 8시15분쯤 수사관 20명을 서울 영등포 민주당사에 보내 정치자금법 위반 혐의로 법원에 의해 구속영장이 발부된 김 최고위원의 신병을 확보하
하지만, 민주당 측이 당원과 지지자 100여 명과 승합차를 동원해 당사 현관을 막고 영장 집행을 저지해 양측이 대치 중입니다.
경찰은 물리적 마찰을 우려해 일단 경찰력 지원을 요청하지 않은 채 김 최고위원이 자발적으로 집행에 응하라고 요구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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