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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날 손 의원은 의혹이 제기된 지 약 7개월 만에 피고인 자격으로 처음 재판에 서게 됐다.
손 의원은 부동산 투기 목적으로 공무상 비밀을 활용했다는 의혹에 대해선 "나중에 (답변)하겠다"고 답변했지만 조카 명의로 부동산을 구입했다는 의혹은 부인했다.
[디지털뉴스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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