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려아연은 27일 울산 북부소방서에 고 정희국 소방관 유족에게 전해달라며 위로금 1000만원을 전달했다.
고 정 소방관은 지난 2016년 10월 온산 119안전센터 근무 중 태풍 '차바'로 갑자기 불어난 강물에 휩쓸려 동료 소방관이 순직한 뒤 외상 후 스트레스 장애를 극복하지
이인동 북부소방서장은 "고려아연에 감사를 전한다. 유족들이 슬픔을 극복하고 안정적으로 생활하는 데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울산 = 서대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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