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월의 마지막 토요일인 내일(31일) 서울 도심 곳곳에서 대규모 집회와 행사가 열려 교통 혼잡이 예상됩니다.
서울지방경찰청은 내일 오후 1시부터 10시까지 민주노총과 자유한국당 등 10여 개 단체 약 3만여 명이 서울역·대한문·경복궁역 교차로·광화문광장 등에서 집회를 열고 행진한다고 오늘(30일) 밝혔습니다.
이 영향으로 세종대로·종로·율곡로·사직로 등 주요 도로에서 극심한 교통 체증이 예상됩니다. 이에 따라 경찰은 정체 해소를 위해 탄력적 가변차로를 운용할 예정입니다.
또 해당 구간을 통과하는 노선버스와 일반 차량은 상황에 따라 교통이 통제될 수 있다며 지하철 등 대중교통을 이용해
서울시는 통제구간 내 버스 노선을 임시로 조정할 예정입니다. 노선 문의는 다산콜센터(☎ 120)로 하면 됩니다.
자세한 교통 상황은 서울지방경찰청 교통정보 안내 전화(☎ 02-700-5000), 교통정보센터 홈페이지(www.spatic.go.kr), 카카오톡(ID: 서울경찰 교통정보) 등에서 확인할 수 있습니다.
[MBN 온라인뉴스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