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농민회총연맹이 오늘(25일) 오후 1시 서울 여의도에서 '한미FTA 저지를 위한 농축수산인 전국대회'를 개최합니다.
대회에는 전국에서 상경한 농민 1만 4천여 명이 참여할 예정입니다.
총연맹은 보도자료를 통해 농산물 가격 폭락으로 농산물 산지 폐기가 이뤄지는 가운데 정부는 한미FTA 비준을 추진하며 한국 농업을 말살하려고 한다고 주장했습니다.
경찰은 특히 여의도 주변에서는 지하철을 이용하고 꼭 자동차를 운행해야 할 경우엔 원효로와 한강로 등으로 돌아가 달라고 당부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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