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커지는 동양대학교 총장상 논란 [사진 = 연합뉴스] |
최 총장은 검찰 조사를 받고 이날 새벽 서울중앙지검을 나서면서 기자들과 만나 "(정씨로부터) 위임을 자기가 받았다는 것만 얘기해주면 되겠다는 얘기를 들었다"고 밝혔다.
최 총장은 "(정 교수가) '총장님이 기억 안 나실지 몰라도 위임을 하지 않았냐'고 했다"면서 "기억이 없다고 하니까 '위임을 받았다고 해주시면 좋겠다'고 했다"고 전했다.
최 총장은 그러나 "정 교수를 잘 알고 그런 상을 줬다면 분명히 기억을 한다"며 조씨에게 총장 표창장을 발급한 적이 없다고 확인했다.
조씨는 정 교수가
서울중앙지검 특수2부는 전날 오후 최 총장을 참고인으로 소환해 총장 표창장의 진위를 조사했다.
[디지털뉴스국]
[ⓒ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