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 영덕 한 수산물가공업체에서 일하던 외국인 노동자 4명이 쓰러져 3명이 숨졌다.
10일 오후 2시 30분께 경북 영덕군 축산면 한 수산물가공업체 지하탱크에서 작업하던 외국인 노동자 4명이 쓰러진 것을 다른 직원이 발견해 소방당국에 신고했다. 이들 4명은 탱크를 정비하다가 질식한 것으로 알려졌다.
소방당국은 이 가운데 태국인 A(42), B(28)씨와 베트남인 C(
경찰과 소방당국은 사고 원인을 조사하고 있다.
[영덕 = 우성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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