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진 제공 = 한국젠탱글협회] |
젠탱글이란 단순한 패턴을 반복해 그리는 '힐링 아트 프로그램'을 말한다. 패턴을 반복하는 동안 집중력이 증가하는 동시에 짧은 시간 내 마음의 평온함을 체험할 수 있기 때문에 시간과 장소에 구애받지 않고 배우기도 쉬워 입소문으로 알려지고 있는 프로그램이다.
10일 한국젠탱글협회에 따르면, 2005년 미국에서 릭과 마리아에 의해 시작된 젠탱글은 현재 유럽, 호주, 아시아까지 지역을 넓히고 있다. 전세계 47개국에 젠탱글사가 교육하고 공인인증한 젠탱글교사는 4000명이 넘는다. 우리나라에는 미국 본사로 직접 가서 자격을 획득한 공인젠탱글교사는 50여 명으로 집계된다.
설응도 아티젠탱글링캠퍼스 대표는 "힐링을 하는 행위가 절차가 복잡하거나 돈이 많이 들거나 시간과 장소에 구애를 받는다면 지속적으로 하기가 힘들다"며 "그런 면에서 이름만 쓸 줄 알면 배울 수 있을 정도로 쉬운 젠탱글은 일상생활 속에서도 얼마든지 바로 적용할 수 있
아티젠탱글링캠퍼스에서는 초보자들이 젠탱글을 경험할 수 있도록 원데이 클래스를 강남 선릉과 홍대쪽에서 수시로 개설하고 있다. 10월 9~10일에는 젠탱글 창립자인 릭과 마리아를 초청해 워크숍을 진행할 예정이다.
[디지털뉴스국 이미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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