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신이 좋아하는 미식축구 대학팀의 티셔츠를 입고 싶지만 구할 수 없어 직접 그 학교 로고를 그려 붙인 초등학생.
신이 나서 등교했지만 친구들이 놀리는 바람에 울고 말았고 이를 본 선생님이 SNS에 글을 올렸더니 해당 대학교에서 기념품을 가득 보내왔습니다.
뿐만 아니라 대학은 이 아이가 그렸던 로고를 새긴 티셔츠를 정식 판매하기로 했죠.
수익금 일부는 집단 괴롭힘 방지 재단에 기부하기로 했다고 합니다.
아이들이 이번 일을 계기로 비싸고 예쁜 티셔츠보다 마음 속에 들어 있는 뭔가를 향한 열정이 더 소중하다는 걸 깨달았으면 좋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