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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석을 맞아 각종 가사 노동 부담에 '명절증후군'이 화제가 되고 있다.
명절 증후군은 한국에서 명절을 보내면서 생기는 스트레스로 인해 발생하는 정신적, 육체적 현상을 말한다.
명절 음식 장만 및 뒤처리와 같은 가사 업무로 인한 스트레스나 장거리 운전을 하며 발생하는 피로와 멀미가 주로 원인이 된다.
음식 준비와 같은 가사노동으로 팔과 어깨를 반복적으로 사용하면 어깨 통증이 발생할 수 있다.
따라서 음식 준비에 앞서 스트레칭으로 관절과 근육을 충분히 이완시켜주고, 일하는 중간중간 자세를 바꿔주면 도움이 된다.
명절 때 깨진 생체 리듬을 회복하기 위해서는 기름진 명절 음식 외에 필수영양소가 들어있는 영양제나, 뼈 건강 및 신경에 도움이 되는 칼슘을 섭취하는 것이 좋다.
장시간 운전이나 성묘를 해 관절에 무리가 온 이들은 관절 및 연골 건강에 좋은 것으로 알려진 글루코사민 섭취가 도움된다.
아울러 집안일을 나눠서 하고
연휴 마지막 날에 급하게 귀가하기보다 전날 아침에 집에 돌아와 '완충시간'을 가지는 것이 좋다.
일상에 복귀한 뒤 일주일 정도는 6~8시간 충분히 자고 규칙적인 식사를 하며 생체리듬을 회복하려고 노력해야 한다.
[디지털뉴스국 장수현 인턴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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