또 안 씨가 40억 원의 사채가 있었다는 사실을 확인했지만, 그가 사채업자들로부터 납치되거나 감금됐고 더 나아가 타살됐을지 모른다는 여러 의혹에 대해서는 근거가 없는 것으로 판단했습니다.
서울 노원경찰서는 오늘(28일) 오전 11시 이런 내용을 골자로 한 안 씨 사망 사건의 수사 결과를 공식 발표했습니다.
경찰은 국립과학수사연구소의 부검 결과 안 씨가 일산화탄소 중독에 의해 질식사한 것으로 확인됐고 이 외에 달리 타살된 것으로 의심될만한 단서가 없다는 결론을 내린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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