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진출처 = 연합뉴스] |
제17호 태풍 '타파'의 북상으로 제주공항에서 떠날 예정이던 항공 489편이 결항한다.
22일 국토교통부에 따르면 이날 오전 6시 30분 제주에서 김포로 떠날 예정이던 아시아나항공 OZ8900편을 시작으로 출발 246편, 도착 243편이 결항할 예정이다.
오후 12시 기준 국내선 332편, 국제선 27편 등 총 359편이 결항했다.
제주공항에는 태풍과 윈드시어(돌풍) 특보가 발효 중이다.
타파가 한반도에 접근하면서 전국 공항에서 잇따라 항공편 결항이 이어지고 있다.
이에 따라 항공기를 이용하려는 승객들은 공항으로 출발하기 전 예약 항공편의 운항
제17호 태풍 타파는 중형급 태풍으로, 중심기압은 970hPa(헥토파스칼), 중심 부근 최대 풍속은 초속 35m(시속 126km)다.
타파는 낮 동안 제주도 동쪽 바다를 지나 밤사이 부산 앞바다를 거쳐 동해로 빠져나갈 전망이다.
[디지털뉴스국 장수현 인턴기자]
[ⓒ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