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파이터 김명준입니다.
종로로 갈까요. 명동으로 갈까요.
<나침반>이라는 제목의 옛노래 가사입니다.
아침부터 생뚱맞게 노래냐구요.
지금 민주당의 고민입니다.
조국 장관 수사 관련해서
검찰을 피의사실 공표 혐의로
수사기관에 고발하는 방안을 놓고 고심 중이랍니다.
그런데 관할 경찰서에다 고발해야 할지
아니면 검찰에다 고발해야 할지 아리송하답니다.
게다가 사실상 대통령이 임명한
윤석열 검찰총장을 고발한다는 점에서
모양새도 이상하게 됐습니다.
칼집에서 칼은 꺼냈지만
허공에다 휘두르는 격이 될지도 모르겠네요.
이런 와중에 '링거 투혼'까지 벌이고 있다는
윤석열 검찰총장.
어찌 된 일인지 잠시 뒤 얘기 나눠보겠습니다.
9월25일 수요일
뉴스파이터 시작하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