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증권 매각 비리 의혹을 수사하고 있는 대검찰청 중앙수사부는 노무현 전 대통령의 후원자인 박연차 태광실업 회장의 혐의를 입증하는 데 주력하고 있습니다.
검찰은 탈세 고발 사건은 아무리 빨리 수사해도 두 달 정도 걸린다며 이번 주말이나 다음 주 초에 박 회장을 부르기는 불가능하다고 밝혔습니다.
검찰은 박 회장과 관련해 국세청이 고발한 탈세 혐의와 세종증권 매각 미공개 정보 이용 혐의 등을 중점 조사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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