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노원구, 북한이탈주민위한 '희망의 화합 대축제' 열어

서울 노원구는 이번 주말인 28일 오전 11시 중계 근린공원에서 북한이탈 주민들을 위한 '우리는 하나! 희망의 화합 대축제'를 연다고 밝혔습니다.
서울 25개 자치구 중에서 가장 많은 1,200여 명의 북한이탈주민이 살고 있는 지역적 특성을 살린 이번 축제는 새로운 사회 환경에 적응하고 있는 북한이탈주민들에 대한 이해의 폭을 넓히기 위해 마련됐습니다.
이번 축제는 '희망과 화합의 멜로디', '어울림 문화체험', '한반도 먹거리' 등 3개 테마로 구성됐습니다.
오승록 노원구청장은 "더불어 살아가는 이웃으로서 북한이탈주민을 위한 다양한 정책을 통해 우리 사회의 일원으로 정착하고 건강하게 살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습니다.


[ 박호근 기자 / rootpark@naver.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