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진 출처 = 연합뉴스] |
26일 오후 5시 25분쯤 부산 해운대구 송정해수욕장 앞 죽도 근처에서 윈드서핑을 하던 동호회원은 함께 바다로 나갔던 A(56) 씨가 돌아오지 않았다며 부산 해경에 신고했다.
신고를 받은 해경은 경비정과 연안 구조정, 남해해경청 헬기 등을 현장으로 보내 수색 작업을 벌였다.
해경은 수색 1시간 여 만에 죽도 남쪽 0.3km 해상에서 표류하던 A 씨를 구
구조 당시 A 씨는 지친 기색을 보였지만 건강에는 문제가 없어 부산 해경 송정파출소에서 충분한 휴식을 취한 뒤 귀가했다.
부산 해경 관계자는 "안전한 레저활동을 위해 출항 전 반드시 레저기구 운전법 숙지 및 안전 수칙을 확인할 것"을 당부했다.
[디지털뉴스국 장수현 인턴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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