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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일 국회 보건복지위원회 인재근 의원이 보건복지부에 받은 자료에 따르면 지난 2014년부터 5년간 어린이집에서 발생한 안전사고 건수는 총 3만7369건에 달했다. 이 중 사망사고는 38건이었다.
통계를 분석해보면 하루에 20건의 안전사고가 발생한 꼴이었다.
사고유형별로 보면 부딪힘과 넘어짐 등 낙상사고가 2만8618건으로 전체의 76.6%를 차지했고 원인 미상의 사고가 6891건, 화
인 의원은 "원인 미상의 안전사고가 전체의 18%를 차지한다는 건 그만큼 책임소재가 불분명한 사고가 많다는 뜻"이라면서 "어린이집 안전사고 발생률을 줄이기 위한 구체적이고 주도적인 대안 마련이 필요하다"고 지적했다.
[디지털뉴스국 이세현 인턴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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