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 일산동구의 한 상가에서 30대 여성을 아무런 이유 없이 폭행한 육군 상병이 검거돼 군 수사기관으로 인계됐다.
경기 일산동부경찰서는 1일 상해 등의 혐의로 육군 상병 A(21)씨를 검거해 헌병대로 신병을 넘겼다고 밝혔다. A씨는 지난 달 22일 오전 1시 30분께 일산동구의 한 상가 건물 화장실에서 나오는 여성 B씨를 마구 때린 뒤 도주한 혐의를 받고 있다.
B씨는 머리 등을 크게 다쳐 병원 치료를 받았다. 당시 B씨는 가족과 함께 노래방에 갔다가 변을 당한 것으로 전해졌다.
경찰은 주변 CCTV 분석을 통
군 현병대는 A씨를 상대로 정확한 범행 동기 등을 조사 중이다.
[고양 = 이상헌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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