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bn 22시 주요뉴스

▶ 전국 강추위…호남 200여개교 휴교
서울의 아침 체감기온이 영하 20도 가까이 떨어지는 등 강추위가 이어지는 가운데 수도 동파 등 피해가 잇따르고 있습니다. 서해안 폭설로 호남 지역 200여개 학교는 임시 휴교했습니다.

▶ 용접공 영장신청…소방시설 무용지물
이천 물류창고 화재 참사는 용접공의 작업 부주의에 의한 것으로 파악됐으며, 소방시설이 무용지물이었던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경찰은 긴급 체포한 용접공 강 모 씨에 대해 구속영장을 신청할 예정입니다.

▶ 한전 2천명 감축…구조조정 본격화
한국전력이 직원의 10%인 2천여명을 감원하기로 하는 등 인력감축을 비롯한 공기업 구조조정이 본격화되고 있습니다.

▶ 미 자동차 업계 170억 달러 지원
미 자동차업계 지원을 놓고 고심을 거듭하던 미 정부와 의회가 최대 170억 달러를 지원하기로 합의했습니다.

▶ "고위공직자 122명 직불금 부당 수령"
자유선진당이 쌀 직불금 부당 수령자로 파악된 중앙 부처와 지방자치단체 공무원 등 2천여명 가운데 122명이 고위급 인사라고 밝혔습니다.

▶ 검찰, 박연차 회장 '탈세' 입증 주력
대검찰청 중앙수사부는 박연차 태광실업 회장의 미공개 정보 이용과 탈세 혐의 등을 규명하는 데 수사력을 집중하고 있습니다.

▶ 이석행 위원장 내일 영장…"정치탄압"
경찰은 어젯밤 붙잡힌 이석행 민주노총 위원장을 오늘까지 조사하고 내일 구속영장을 신청할 방침입니다. 민주노총은 "정치탄압"이라고 비난했습니다.

▶ 정읍서 중학생 13명 집단 식중독
전북 정읍의 한 중학교에서 학생들이 집단 식중독 증세를 보여 보건당국이 조사하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