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계관 "일본 대표단 만나지 않을 것"

북핵 6자회담 북한 측 수석대표인 김계관 외무성 부상은 6자 회담에서 일본 대표단을 만날 계획이 없다고 말했습니다.
김 부상은 싱가포르에서 북·미 수석대표 회동을 마치고 중국 베이징으로 가기 전 기자들과 만나 외무성 담화대로 행동한다며 이같이 밝혔습니다.
북한 외무성은 내일(8일)부터 열리는 6자 수석대표 회담에서 일본이 납치문제를 이유로 6자회담 참가국의 의무 사항을 이행하지 않고 있다며 일본과 만나지 않을 것이라고 밝힌 바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