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주하 앵커가 전하는 10월 4일 종합뉴스 주요뉴스

▶ 윤석열 "피의자 공개 소환 전면 폐지" 지시
조국 법무부 장관의 부인 정경심 교수에 대한 비공개 소환 논란 하루 만에 윤석열 검찰총장이 사건 관련자 등에 대한 공개 소환을 전면 폐지하라고 지시했습니다. 소환된 유명인이 이른바 '포토라인'에 서는 관행은 사라질 전망입니다.

▶ '웅동학원' 조국 동생 영장 정경심 재소환
검찰이 웅동학원 비리 의혹과 관련해 조 장관의 친동생에 대해 구속영장을 청구했습니다. 어제 귀가한 정경심 교수는 이번 주말에 재소환될 것으로 보입니다.

▶ 찬반 집회 또 규모 공방 내일도 대규모 예고
조국 법무부 장관을 둘러싼 찬반 집회의 규모와 성격을 놓고 여야가 공방을 벌였습니다. 어제 열린 광화문 집회가 내란선동이란 주장에 고성까지 오간건데 내일은 맞불 성격의 대규모 집회가 예고돼 후폭풍이 계속될 것으로 보입니다.

▶ 이춘재 "화성 8차 사건도 내가" 신빙성 논란
화성연쇄살인 사건을 모두 자신의 소행이라고 자백한 이춘재 씨가 모방 범죄로 결론나 범인까지 검거됐던 '화성 8차 사건'도 자신이 했다고 주장했습니다.

▶ [단독] 부적합 '쥐똥 김치' 등 2만여 톤 수입
중국 김치 업소에서 쥐똥이 발견되는 등 심각한 문제로 수입이 금지됐습니다. 하지만 여기서 지난 5년간 무려 2만여 톤의 김치가 수입돼 유통된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단독 보도합니다.

▶ 백령도에서도 의심 신고 DMZ 방역 실시
비무장지대 야생멧돼지에서 아프리카돼지열병이 확인된 가운데, 황해도에서 불과 3km 떨어진 인천 백령도에서도 아프리카돼지열병 의심 신고가 접수됐습니다. 우리 군은 비무장지대에 헬기 방역을 실시하고 북한에도 이를 통보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