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줄 풀린 진돗개가 주인을 공격했다가 출동한 경찰이 쏜 실탄에 사살됐다.
5일 경기 이천경찰서에 따르면 이날 오전 6시 30분께 이천시 대월면의 한 면사무소 앞에서 근처 공장의 경비원 A(57) 씨가 공장에서 키우던 진돗개에게 손과 발 등을 수차례 물렸다.
목격자 신고를 받고 출동한 경찰은 실탄 2발을 쏴 사살했다.
병원으로 이송된 A씨는 치료중으로 생명에는 지장이 없는 것으로 알려졌다.
[디지털뉴스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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