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육과학기술부는 지난 10월부터 11월까지 두 달간 특별 점검을 벌여, 초과징수와 학원비 게시 위반, 허위ㆍ과장 광고 등으로 854개 학원, 989건을 적발했다고 밝혔습니다.
건수별로는 학원비 초과징수가 246건으로 가장 많았고, 학원비 표시와 게시 위반이 55건, 허위ㆍ과장 광고 13건, 기타 675건에 달했습니다.
교과부는 학원비 초과징수로 적발된 사례 가운데 70건에 대해서는 수강료 반환 조치를 해 3천790만 원을 돌려줬다고 설명했습니다.
지역별로는 서울이 443건으로 절반 가까이 차지했고, 대구 96건, 울산 79건, 부산 77건, 광주 63건, 경기 45건 등으로 나타났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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