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손이 묶인 채 차량에 끌려가는 남성, 멕시코 라스 마가리타스의 시장입니다.
당초 시장이 선거 공약으로 내건 지방도로 보수 약속을 지키지 않자 성난 시민들이 시장 집무실로 쳐들어가 그를 폭행하고 납치한 겁니다.
수십 미터를 끌려가다 경찰의 도움으로 풀려난 시장, 다행히 크게 다치진 않았지만 표에 눈이 멀어 책임질 수 없는 공약을 함부로 해선 안 된다는 걸 아주 깊이 느꼈을 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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