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광운대 로봇게임단 로빛이 `제21회 한국지능로봇경진대회`에서 국방로못부문 1위를 수상했다. [사진 = 광운대학교] |
경상북도·포항시·육군본부가 주최하고, 산업통상자원부·포스코·한화디펜스·유엘코리아가 후원하는 한국지능로봇경진대회는 국내 최초 창작형 로봇대회로 창작형 대회 중 최대 규모와 역사를 자랑하며 창의적인 로봇 전문인력을 육성·배출하는 로봇 인재의 요람으로 평가받고 있다.
이번 대회에는 ▲지능로봇-창작 ▲지능로봇-미션 ▲국방로봇 ▲퍼포먼스 로봇 4개 종목에서 64팀 300명이 참가해 열띤 경쟁을 펼쳤다. 광운대 로빛은 국방로봇 부문에서 1위인 육군참모총장상을 수상했으며, 상금 1000만원을 부상으로 받았다.
국방로봇 부문은 자율주행에 의한 임무 수행 로봇개발을 위해 5개 코스(험지극복능력·계단등판능력·건물 내부 진입·폭발물 제거·장비운반 능력)에 대해 평가한다. 로빛은 6축 매니퓰레이터를 이용해 건물 내부 진입과 폭발물 제거
한편 2006년 창단한 로빛은 현재 단장과 부장을 비롯해 로봇 파일럿 25명으로 구성돼 있으며, 창단 이후 300여 개의 대회에 참가해 우수한 수상실적을 거두고 있다.
[디지털뉴스국 조성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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