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진 = 연합뉴스] |
노조는 11일 오후 1시부터 4시간 부분파업에 돌입, 울산 본사에서 집회하고 행진했다. 5월 31일 노사 상견례 이후 지난달 30일까지 모두 23차례 교섭했으나, 사측이 임금안을 제시하지 않아 파업했다.
노조는 회사가 올해 상반기에만 지난해 대비 39% 상승한 580억원의 영업이익을 달성했는데도 내년 경기 하락을 우려해 임금 부분을 제시하지 못하는 것은 받아들일 수 없다는 입장이다.
반면 사측은 최근 대내외 경영환경이 급격히 악화해 노조가 만족할 만한 수준의 제시안 마련이 당장 힘들다는 태도다.
업계에서는
[디지털뉴스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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