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 씨 등은 오늘(10일) 오전 7시쯤 서울시 성동구 왕십리뉴타운 공사현장에서 재개발을 중지하라며 공사가 진행되지 못하도록 방해한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경찰 관계자는 그동안 세입자들이 집단으로 공사를 방해해 업체들의 불만이 많았다면서 조사를 마치는 대로 이들 중 일부를 불구속 입건할 방침이라고 전했습니다.
임 씨 등은 뉴타운 조합과 서울시 측에서 임대주택을 만드는 등 이주대책을 제대로 마련하지 않고 있다고 주장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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