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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헌고등학교 학생수호연합' 소속 학생들은 전날 교육청에 학교를 감사해 달라고 요구하며 민원을 제기하고, "교사들이 마라톤 행사에 아무것도 모르는 학생들을 모아놓고 반일운동을 하게 했다"고 주장했다.
또 교사가 수업 중에 반일 운동에 대한 생각을 학생들에게 적어내도록 했고, 교사가 원하지 않는 대답을 한 학생에게는 급우들 앞에서 '일베'(극우성향 커뮤니티 사이트 일간베스트 저장소의 회원) 낙인을 찍었다고 말했다.
이 단체는 이날 4시 30분쯤 인헌고 정문 앞
동작관악교육지원청 관계자는 징계 가능성에 대해 "지금 이야기 하긴 어렵다"며 "(특별장학) 내용을 보고 사실 확인이 되면 결과에 따라 원칙대로 하겠다"고 밝혔다.
[디지털뉴스국 김설하 인턴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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