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프닝>네, 월요일인 출근길도 쌀쌀합니다. 중부지방은 어제와 비슷하거나 살짝 올라 있습니다. 서울 7.4도입니다.
<1>대관령은 영하권까지 내려가 있지만, 어제 아침 공기와 비슷하다고 생각하시면 되겠습니다. 하지만, 남부를 중심으로는 어제보다 낮은 기온을 보이는 곳이 있습니다. 대구 4.3도로 6도가량 낮습니다. 낮기온은 어제보다 살짝 오르겠습니다.
<2>오후부터는 비 소식도 있습니다. 경기북부와 영서 북부를 시작으로 밤에는 대부분의 중부지방에서 비가 내리겠습니다. 내일은 전북 북부와 경북북서내륙에도 확대 되겠습니다.
<3>내일 새벽까지 수도권과 영서에서 5~10mm, 충청과 전북 북부, 경북북서내륙에서 5mm 안팎입니다. 양이 많지는 않지만, 돌풍과 천둥 번개를 동반하는 곳도 있겠습니다.
<4>공기는 깨끗하겠습니다. 다만, 어제와 오늘 몽골 남부와 중국북부지역에서 황사가 발원했는데요. 그 중 일부가 오늘 밤부터 내일 오후 사이 서해안과 일부 남부지방에 영향을 줄 가능성이 있겠습니다.
<일기도>오늘 전국이 맑다가 낮부터 구름 많아지겠고, 중부지방에서는 오후부터 비가 오겠습니다. 서해안과 강원 산지에서는 오후부터 바람이 강하게 불겠습니다.
<최고>낮 기온 서울 18도, 대구와 광주 19도, 부산 20도까지 오르겠습니다.
<클로징>지금까지 광화문에서 날씨 전해 드렸습니다.
(민미경 기상캐스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