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한 경비정에 나포됐음에도 간첩단으로 몰려 억울하게 옥살이까지 하다 재심에서 무죄를 선고받은 태영호 선원들이 국가로부터 형사 보상을 받게 됐습니다.
전주지법 정읍지원은 강대광 씨 등 피해자 8명과 유족들이 국가를 상대로
이들은 지난 1968년 7월 연평도 근해에서 병치잡이를 하던 도중 나포됐다 4개월 만에 풀려났는데, 공안당국이 자진 월북했다며 이들을 기소해 구치소 생활까지 한 바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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