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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업통상자원부와 중소벤처기업부 주최로 열리는 이번 행사는 중소·중견기업 전용 일자리 박람회로 중소·중견기업에는 인재를 확보할, 구직자에는 양질의 일자리를 구할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
행사에는 기술혁신 우수기업과 일자리 우수기업 등 우수 중소중견기업 91개사와 구직자 4000여명이 참석한다. 분야별로는 기계·소재, 전기·전자 등 주력산업과 바이오·의료와 같은 신산업 분야 기업이 고루 참가한다.
참여기업들의 초임연봉은 3468만원으로 공공기관 평균인 3530만원과 유사한 수준이며, 대기업과 중소기업의 중간 수준으로 나타났다.
행사에 참여한 기업과 구직자 간 구인·구직 매칭 성공률을 높이기 위해 인공지능(AI) 매칭, 원스톱 자기소개서, 가상현실(AR) 모의면접, 멘토링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진행된다.
행사장에는 최근 일자리 감소로 어려움을 겪는 중장년 구직자의 재취업을 지원하기 위해 40대 경력직 채용전용관도 마련됐다.
정부 관계자는 "이번 채용박람회에 참가한 강소·중견기업들
[디지털뉴스국 유정화 인턴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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