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bn 오전 7시 뉴스

▶ 미 자동차 업계 174억 달러 지원
미 정부가 자동차 업계에 174억 달러의 단기 구제자금을 지원하는 방안을 발표했습니다. 하지만, 회생이 더딜 경우에는 구제 자금을 반환하도록 했습니다.

▶ 뉴욕증시 혼조세…유가 33.87달러
미 정부의 자동차 구제금융 지원책 발표에도 불구하고 뉴욕 증시는 혼조세를 보였습니다. 국제유가는 배럴당 33달러 87센트로 떨어졌습니다.

▶ 11개 대형은행 신용등급 하향조정
GM과 크라이슬러 등 2개 자동차 회사와 골드만삭스와 씨티 등 주요 은행들의 신용등급이 무더기로 하향 조정됐습니다.

▶ 여야 대치 격화…"싸움판 민주주의"
미 FTA 비준안 단독 상정으로 한나라당과 민주당의 대치가 점점 격화되고 있습니다. 해외 주요 언론은 싸움판 민주주의라며 비꼬았습니다.

▶ 1급 일괄사표 잇따라…물갈이 확산
교과부와 국세청에 이어 농식품부, 총리실의 1급 간부들이 일괄사표를 냈고, 외교부도 무보직 고위 간부 10여 명에게 사표를 권고했습니다. 전 부처로 물갈이가 확산되고 있습니다.

▶ 금융소외자 72만 명 빚 부담 경감
72만 금융소외자의 빚 부담을 줄여줄 신용회복기금이 출범했습니다. 지원대상이 되면 최장 8년에 걸쳐 원금만 갚거나 은행 대출로 변경할 수 있게 됩니다.

▶ "부동산대책 재검토"…재건축 하락 주춤
강만수 기획재정부 장관이 부동산 투기와 관련된 각종 대책을 전면 재검토할 필요가 있다고 말했습니다. 이번 주 서울 재건축 아파트값 낙폭도 크게 줄었습니다.

▶ 주말 눈·비 온 뒤 전국 '강추위'
이번 주말과 휴일에 전국적으로 비나 눈이 온 뒤 다음 주부터는 강추위가 찾아올 것으로 보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