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진=MBN |
그간 영어 기반 트윗에 대해서만 연구됐던 '자동화된 팩트체크'가 한글로 된 트윗에도 적용될 수 있다는 분석이 나왔습니다.
서울대학교 언론정보학과 정성욱 연구원은 'SNS 사용자 특성과 확중 편향을 통한 자동화된 팩트체킹의 가능성'이란 연구 논문에서 거짓 정보를 담은 한글 트윗을 73%까지 찾아낼 수 있는 분석 모델을 개발했다고 밝혔습니다.
'한글 트윗' 팩트체크 모델은 SNS 메시지를 등록하는 사용자의 다양한 특성과 특이점 등을 고려해 거짓 정보를 판단하는 체계를 갖고 있다는 게 핵심입니다.
정 연구원은 이를 통한 분석 결과 트윗에 '좋아요'를 누른 사용자와 관련 변인 집단이 가장 큰 영향력을 미치는 것으로 나타났다고도 언급했습니다.
아울러 3천 개 정도의 작
국내 SNS와 한글을 통해서도 자동화된 팩트 체크 가능성을 열었다는 이 연구 논문은 한국방송학회 학술지인 방송통신연구 가을호에 실렸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