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밤새 최대 5㎝ 눈…출근길 미끄럼 주의

어제(22일) 밤부터 서울과 경기도 일대에 내린 눈이 밤사이 얼어붙을 것으로 예상돼 오늘 출근길 시민들의 각별한 주의가 요망됩니다.
어제저녁부터 약하게 내린 눈은 현재 서울과 경기도를 중심으로 더욱 많이 내리고 있습니다.
기상청 관계자는 한반도의 찬 공기와 서해 상에서 만들어진 따뜻한 공기가 만나면서 눈구름대가 형성됐다며 이 눈구름대가 서해안 지방에서 점차 서울, 경기, 충청 내륙지역으로 확대됐다고 설명했습니다.
기상청은 눈구름이 오늘 새벽까지 곳에 따라 최대 5㎝가량의 눈을 뿌리고 출근 시간대인 오전 7∼8시를 전후해 사라질 것으로 전망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