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노원구는 복지, 건강, 교육 등 다양한 행정서비스의 거점이 될 행정복합타운을 건립한다고 14일 밝혔다.
구비 322억 6000만 원, 시비 86억 7000만 원, 국비 27억 9000만 원 등 총 437억여 원의 사업비를 투입하는 행정복합타운은 상계동 1035-3, 상계주공 15단지 아파트 인근 3656㎡ 부지에 건립될 예정이다. '제2노인복지관'과 '보건지소', '청소년 상담복지센터'와 '재활용센터', '사회적경제 지원센터' 등 5개 기관이 들어선다. 노원구는 이달 재활용센터와 청소년 상담복지센터 착공을 시작으로 모든 기관의 준공이 2021년께 완료될 것이라고 밝혔다.
상계동은 구 전체 주민의 40%인 20만 9000여 명의 주민들이 거주하는 지역이지만, 다른 지역에 비해 인구 대비, 주민 편의시설은 부족했다. 이에 따라 노원구는 지난
[최현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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