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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지사는 지난 15일 아침 강원도 원주에서 산자위 자유한국당 간사인 김기선 의원을 만난 뒤 곧바로 서울로 이동해 더불어민주당 간사인 홍의락 의원을 만났다.
이는 그동안 여야간 의견 불일치로 난항을 겪은 포항지진 특별법이 14일 열린 소위원회에서 상당 부분 진전된 데 따른 것이다.
여야 간사를 만난 이철우 지사는 "오는 18일 소위원회에서 남은 쟁점을 반드시 정리해달라"고 협조를 부탁했다.
그는 또 "포항 피해주민을 생각한다면 더는 머뭇거릴 시간이 없다"면서 "대승적 차원에서 여야가 합의해달라"고 촉구했다.
이 지사는 포항지진이
경북도 측은 "올해를 넘기면 특별법 제정이 무산될 수 있다는 우려가 큰 만큼 청와대, 국회 등을 찾아다니며 특별법의 당위성을 설명하는 데 힘을 쏟고 있다"고 말했다.
[디지털뉴스국 김설하 인턴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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