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직 부모의 도움이 필요해 보이는 여덟 살 꼬마. 하지만 이미 3천 명 이상의 참전용사를 도운 '영웅'입니다.
4년 전 그러니까, 4살 때 노숙자로 전락한 참전용사들의 사연을 접하고는 "나라를 위해 싸운 영웅이 집도 없다는 건 부당하다"며, 인터넷으로 모금을 시작해 장갑과 모자, 담요, 스웨터 등 생활용품이 들어있는 이른바 '영웅가방'을 만들어 나눠드렸거든요.
생각의 크기는 나이순이 아닌가 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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