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시, 지하철 2호선 건설 재추진

대전지하철 2호선 건설이 내년부터 다시 추진됩니다.
대전시는 '도시철도 기본계획 변경 검토 용역'을 내년 초에 발주하는 등 건설 절차에 들어갔다고 밝혔습니다.
시 관계자는 "서남부권이나 대덕특구 개발 등이 있어 지난번과는 사정이 많이 달라졌다"며, "국비지원이 가능할 것으로 본다"고 말했습니다.
대전지하철 2호선 건설은 지난 2006년 기획예산처가 경제성이 낮다는 이유로 '부적합' 판정을 내려 한 차례 무산된 바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