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진 출처 = 연합뉴스] |
열차 출발이 지연되거나 운행 도중 지연이 예상될 경우 KTX 등 상위열차를 비롯해 선행 열차를 이용할 수 있도록 무료 환승 조치한다.
수험생이 탑승한 열차가 지연 운행하면 해당 열차 팀장(여객전무)이 하차 역에 연락해 시험장까지 긴급 수송하도록 경찰 등과 협조 체제를 갖추기로 했다.
아울러 대학에 수험생 도착 상황을 사전에 통보할 방침이다.
한국철도는 파업으로 운행 중지되는 열차에 대해 지난 14일부터 발매통제 조치했고, 스마트폰 앱 '코레일톡'·홈페이지 등으로도 사전 공
취소 열차 예매 고객에게는 휴대폰 문자메시지를 통해 안내하고 있다.
손병석 사장은 이날 서울 용산구 한국철도 서울사옥에서 "논술과 수시면접 등 대학 입시를 치르기 위해 열차를 이용하는 수험생들이 피해를 보지 않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디지털뉴스국 김설하 인턴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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