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승희 국회의원과 유연식 서울시 문화본부장 등이 참석한 이번 제막식에서 김춘례 의원은 "혜화문과 같은 문화유산은 깊은 애정을 갖고 보존하려고 노력해야 한다"며 "혜화문이 원래의 제 모습을 되찾기까지 애써주신 서울시와 관계자 모두에게 감사드린다"고 말했습니다.
한양도성의 8개 성문 중에서 동소문으로 불렸던 혜화문은 임진왜란 때 불탔고, 일제강점기엔 육축마저 헐렸으나 서울시의 노력으로 1994년 복원되었습니다.
[ 박호근 기자 / rootpark@naver.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