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갤럽이 전국 성인 남녀 1천515명을 대상으로 설문 조사한 결과 응답자의 66.7%가 새해에 가장 바라는 국가 사회적 소망으로 '경기회복'을 꼽았습니다.
같은 방식으로 지난해 조사에서 '경기회복'을 내세운 응답자는 37.8%에 불과했습니다.
'새해에 가장 바라는 개인적인 소망'은 38.6%가 '가족의 건강'이라고 답했습니다.
내년도 경제전망에 대해서는 "올해보다 어려워질 것"이라는 응답자가 전체의 64%를 차지해 지난해 조사보다 36%포인트 높아졌습니다.
반면, "경제가 나아질 것"이라는 대답은 작년보다 19%포인트 감소한 8%에 그쳤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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