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성 직장인 두 명 가운데 한 명은 회식 자리에서 원치않는 신체접촉이나, 음담패설 등 성추행이나 성희롱을 당한 경험이 있는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온라인 취업사이트 사람인이 소속 회원 여성 직장인 729명을 대상으로 설문조사한 결과, 52.3%가 "회식자리에서 성희롱이나 성추행을
회식 자리가 아닌 평상시 직장생활에서 경험했다는 응답도 39.1%에 달했습니다.
회식자리 성희롱의 유형으로는 '포옹 등 신체접촉'이 74%로 가장 많았고, 성적인 야한 농담, 몸매나 외모 비하 발언, 술시중 강요 등의 순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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